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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미술학원에서 많이 쓰는 오일 파스텔

by 이런저런사람입니다.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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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교 홈페이지


주변에 미술학원 운영하는 원장님들이 많이 계시는데, 미술학원에 놀러갈때마다 늘 보게되는 오일 파스텔에 대해 리뷰해볼까해요.

제가 미술학원 다닐때는 크레파스 많이 사용했는데, 요즘 미술학원에서는 크레파스보다 부드럽고 발색도 뛰어난 오일 파스텔을 이용한다고해요. 세상 많이 좋아졌어요.(꼰대마인드 투척)



아래에 있는 것이 어린시절 많이 사용했던 크레파스라고 불리는 것이지요? 노란색 케이스까지 정말 정감가네요. ^^ 그런데... 여러분~ 크레파스? 오일파스텔? 크레용? 생긴건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는데, 왜 부르는 명칭이 다 다른것일까요? 

미술학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오일파스텔 알아보기 전에 용어 먼저 정리하고 가자구요~ 

 출처: 문교 홈페이지


크레용? 크레파스? 오일 파스텔? 어떤것이 맞을까요? 

크레용에 대해서 정리해보자구요. 크레용은 프랑스에서 처음 만든것이고 크레용이란 단어는 프랑스어로 연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이런 크레용을 일본에서 일본식으로 만들어낸 것이 크레파스에요. 크레파스는 일본 오일파스텔 브랜드 중에 하나인데 우리나라에 크레파스가 들어오면서 대일밴드, 스카치테이프처럼 브랜드이름이 하나의 제품을 이야기하는 단어(보통명사화)가 되어버린 것 이에요. 
크레파스의 정식 명칭이 오일 파스텔이에요. 우리가 이야기하는 크레파스는 오일 파스텔 중에서 저렴한 미술도구이고 오일파스텔이라고 판매되는 것은 전문가용이거나 크레파스보다 상태가 좋은 미술도구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미술학원에서 많이 쓰는 오일 파스텔을 알아볼까요?
원장님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발색도 좋아서 많은 오일파스텔 제품들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라고해요. 바로 그 제품은? 


제가 주변에서 많이 본 오일 파스텔은 바로 문교 제품이에요. 대부분 문교 원형 오일파스텔 48색을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유치부 아가들 같은 경우에는 24색 문교 오일파스텔 많이 사용하고 초등부부터는 48색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문교에서 판매하는 오일 파스텔 찾아보니 많은 제품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고급스럽게 목상자안에 들어있는 소프트 오일파스텔인 전문가용도 있는데 전문가용 같은 경우에는 목상자에 들어있는게 36,000원정도인것 같고, 목상자가 아닌 그냥 박스, 지함에 들어있는게 30,000원 정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직 힘조절이 힘든 아가들에게는 살짝 부담스러운 가격이기에 파란색 케이스로 된 오일파스텔을 많이 사용하는 것같아요.



미술학원에서 초등부친구들이 쓰고 있는 오일파스텔이라 새제품은 아니지만 어떤 색들이 있는지는 금방 보이죠? 파란색 케이스 문교 오일파스텔에 48색이에요. 

하나씩 발색해보니 취미로 오일파스텔 그림 그리시는 분들도 충분히 부족한 색 없이 사용가능할 것 같아요. 요즘 오일파스텔 작품들보면 많이 사용되는 중성색, 중간 톤의 색들이 많이 담겨있어요. 



그럼. 48색 발색샷 올려볼께요. 쇼핑몰 사이트 찾아보니 단색으로도 판매하더라구요. 발색샷 보시고 필요한 색들은 따로 구매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발색샷 찍으려고 종이에 하나씩 칠하는데 다시 그림 그리고 싶은 욕구가 솟구쳤답니다.



첫번째 라인에 있는 색들이에요. 524번 오커색을 시작으로 501번 흰색까지 있는 라인입니다.



그럼 하나씩 발색 해볼께요. 발색 샷에는 오일파스텔 넘버만 적어놨어요. 아래에 번호와 색명(색이름) 정리해서 올려놓을테니 색명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형광색 밑에서 찍은 문교 오일파스텔 발색사진입니다. 


아이폰 선명하게 기능켜고 찍은 사진입니다. 형광색 밑에서 찍은 발색샷이 오일파스텔 색깔이랑 비슷한것 같아요.  


형광색 밑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501번 흰색까지 오일파스텔 첫번째 라인에 있는 색들입니다.


아이폰 선명한 기능으로 찍은 오일파스텔 발색샷입니다. 


아랫줄 시작할께요. 531번 검정색부터 530번 다크브라운까지 있는 라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한색이랑 중성색, 갈색 계열이 있는 라인이여서 오일 파스텔 발색하면서도 참 기분 좋았어요.



이제 아랫줄 발색샷 투척하겠습니다.

형광등 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민트색이 형광색처럼 되었네요. 아이폰으로 선명하게 기능 넣고 찍은 사진이에요.


너무 예쁜 가을의 색들이 모여져 있는 발색샛이에요. 저기에 있는 번호로만으로 가을 그림은 모두 마스터 할 수 있겠어요. 형광등 밑에서 찍은 문교 오일파스텔 발색샷입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몇개 빼고는 '선명하게' 기능 넣지 않고 찍은게 실제 발색과 비슷한 것 같아요. 미술학원에서 초등부 친구들이 많이 사용하는 48색 문교 오일 파스텔 발색샷은 여기까지에요. 



충분히 색들이 다채롭고 중성색들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취미로 오일파스텔화 그리는 분들은 처음부터 비싼 오일파스텔 사지마시고 연습용으로 문교 제품 구입해서 사용해도 좋을것 같아요. 사실 비싼 까렌다쉬 제품같은 것보다 더 부드럽거나 발색디 월등히 좋다고는 말못하지만 까렌다쉬 제품은 48색에 10만원 정도하는데 문교 48색은 9천원정도 하니 말해 뭐해요. 말모입니다. 문교 오일파스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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