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빨간색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레드, 빨간색은 전세계인들 뿐만이 아니라 우리민족에게도 굉장히 친숙한 색이 아닐 수 없다.

우리 민족은 악령을 막아내는 컬러로 레드 컬러를 자주 사용하였는데  붉은 팥, 부적의 붉은 글씨, 아들을 낳으면 문앞 금줄에 빨간색 고추를 다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레드카드(축구경기), 레드존(청소년 출입금지지역)의 단어처럼 레드 컬러의 안전색채는 정지, 금지, 위험, 경고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많은 기업에서 기업로고 컬러로 레드를 선택한다. 대표적으로는 맥도날드, 리바이스, 캐논, CNN, 코카콜라, 유튜브, 위메프, 다이소 등이 있다. 많은 기업에서 빨간색을 로고, 브랜드 컬러로 선택하는 이유는 빨간색은 강인한, 정열적인, 기운찬과 같은 힘차고 강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사용을 하고 있다. 

기력없거나 활력이 저하된 사람에게 사용되어야하는 컬러가 레드이다. 빨간색은 신경계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에너지가 회복되어 의욕과 활력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빨간색을 사용할때는 주의해야하는 부분으로는 고혈압이나 성미가 급한 사람에게는 자극에 과잉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사용을 권한다.

빨간색이 많이 사용된 방에 있으면 실제 머문 시간보다 오래 머물러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페스트푸드 점에서 자주 사용되는 색이다. 그 이유는 테이블의 회전률을 높이기 위해서이며, 회사나 공부방에서는 되도록 사용을 하지 않거나 포인트 컬러로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이나믹한, 강인한, 장식적인, 기운찬, 매운, 역동적인, 거친, 거침없는 기세 등을 표현하고 싶을때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어야하는 컬러가 레드 컬러이다. 아니면 활력이나 기력이 없을 때 옷이나 포인트 컬러로 액세서리를 빨간색으로 착용하여 나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줄수 있는 사용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힘, 투쟁심을 자극하고 충동구매를 유도하는 색임으로 외국에서는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여자종업원이 빨간색을 입지 않은 종업원보다 26%나 팁을 많이 받는 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었다. 

투우사들이 펄럭이는 빨간색 망토를 보고 흥분하는 물소는 사실 색명이기 때문에 빨간색을 보고 흥분하는 것이 아니라 눈앞에 펄럭이는 물체가 있기 때문에 흥분을 하는 것이고 빨간색을 보고 흥분하는 것은 물소가 아닌 우리 인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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