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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노란색 황금사과와 노란색 컬러테라피와 마케팅 알아보기

by 이런저런사람입니다.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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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일에 JTBC에서 보도된 ["노란색에 노이로제", "엘로우시티" 장성의 이면]이라는 뉴스와 토요일 프로그램 놀러와에서 환불원정대인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컬러로 표현하는 프로까지 진행되는 것을 보고 이제 컬러마케팅이 우리 일상생활에 안착이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JTBC의 기사 제목이 "노란색 노이로제"이여서 시선이 가더라구요. 기사의 내용은 장성군이 마을에 노란색을 입히는 컬러마케팅,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나 너무 노란색을 사용하는데 치중하고 있어서 괴로워하는 주민도 있고 자연에 피해가 가고 있다는 기사였어요. 노란색 사용을 강요받아서 노란색에 노이로제 걸린 분도 인터뷰를 했더라구요. 



추석때 선물용으로 핫했던 샤인머스켓 포도에 이어 이번에 노란색 마을 장성군에서 밀고 있는 대표적인 상품인 노란색 사과, 황금사과가 기존 빨간색 사과에 비해 몇배 비싸지만 지금 쇼핑몰에서 없어서 못파는 정도라고 해요. 



네이버에 황금사과라고 검색하니 많은 쇼핑몰이 나왔어요. 구매하실분은 위에 이미지에 링크 걸어놓았어요. 누르면 네이버 쇼핑으로 넘어간답니다.(광고아니에요~) 제가 검색해보니 대략 15~16과에 4만원 하더라구요. 정말 빨간색 사과에 비해 어마무시하게 비싸네요.



이야기가 노란색은 쏙 빠지고 황금사과 이야기만 했네요. 본론으로 다시 돌아오면 장성군은 왜 노란색을 선택했을까요? 장성군으로 진입할때 가장 먼저 보이는 노란색게이트를 보면 사람들은 어떤 기분이 들까요?



노란색에 관련된 중요 키워드는 "희망" "환영" "행복"이에요.  즉 노란색은 우리에게 명랑하고 친근감있고 따뜻하고 밝은 느낌을 줘요. 아주 긍정적인 기운이죠? 그리고 노란색은 좌뇌를 자극시켜 명확한 사고력과 창의력에 도움을 주는 색이에요. 



이 글을 보고 "아?! 그럼. 공부방 벽을 노란색으로 바꿔야하나?"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그 이유는 노란색을 보면 사람이 차분해지나요? 폴짝폴짝 뛰게 만드나요? 밝은 느낌을 주고 폴짝폴짝 뛰게 만들지요? 그렇기 때문에 공부방에는 한색계열인 파란색이나 남색을 주로 사용해주고 노란색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식당이나 옷가게 등 손님이 매장으로 들어올때 바로 정면에 보이는 쪽에 노란색 꽃이나 노란색이 들어간 인테리어를 배치하게 되면 손님은 "아~ 내가 환영받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장성군의 노란색게이트는 장성군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환영한다는 의미를 주고 있기때문에 아주 적잘한 컬러마케팅으로 볼 수 있겠네요. 


또한 노란색의 컬러테라피는 위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합리적인 생각이나 명확한 사고와 관계가 있고 햇빛에 가까운 색이기 때문에 식품을 해독하고 소화불량이나 기운이 없을때 사용하면 도움이 되는 색이에요. 단, 흥분을 쉽게하는 사람이나 긴장과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들이 노란색을 가까이에 두면 진정이 되지 않으니 사용을 주의해야하는 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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