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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청주근교 가볼만한 곳 금산하늘물빛정원

by 이런저런사람입니다. 202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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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볼 곳은 청주 근교에 가볼만한 곳으로 금산에 있는 하늘물빛 정원이라는 곳이다.

금산 하늘물빛 정원은 대전시청에서는 30분 정도, 청주도청(충북도청)에서는 1시간 정도가 소요되어 충북과 충남에 계신 분들이 드라이브 겸 산책 겸 많이 구경 오시는 곳 같아요. 저는 이번에 가족들과 두 번째 방문을 하였답니다. 

차 타고 이동하는 시간도 적당하고 하늘물빛 정원에 도착 후 밥 먹고 산책하는 곳의 거리와 산책시간이 아주 적당하기 때문이에요. 데이트 코스도 좋지만 이곳은 부모님 모시고 오면 참 좋은 곳 같아요. 산책코스가 무리가 없기 때문이에요. 주변에 예쁘게 핀 꽃, 튤립도 보고 장산 저수지,, 장산 호수 한 바퀴 도는 코스가 걷기에 전혀 무리가 없답니다.

이전에는 다양한 종류의 꽃을 심아놓았었는데, 올해는 튤립을 색깔별로 구간을 두고 심어 놓아서 너무너무 예뻐서 환호성이 절로 나왔어요. 다들 그냥 지나치치 못하고 핸드폰을 들고 사진 많으시더라고요.. 저희 어머니도 예쁘다고 하시면서 튤립사진 많이 찍으셨답니다. 금산 하늘물빛 정원 하늘물빛 정원 사이트에서 하늘물빛 정원이라고 내비게이션에 입력하면 도로가 중간에 끊어질 위험이 있으니 장산 저수지로 입력하고 오라고 해서 저희는 장산 저수지로 내비게이션을 치고 갔는데 제 동생은 하늘물빛 정원이라고 치니 길 끊기지 않고 잘 안내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이곳은 글램핑장, 식물원, 족욕카페, 3초 삼겹살 식당, 채식뷔페, 한정식 식당, 참숯가마 찜질방이 있어서 오래 머무실 분들은 글램핑이나 찜질방을 예약하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찜질방에서 찜질하시다가 찜질방의 황토 복장으로 33초 삼겹살 식당 오셔서 식사하고 가시는 분들도 계시 더리고요.. 저는 다음에 다시 가게 되면 찜질방에 가겠다고 마음먹었답니다. 찜질하고 와서 삼겹살 먹으면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저희 식구는 배들이 너무 고파서 먼저 밥을 먹고 산책을 하기로 했답니다. 예전에 왔었을 때도 33초 삼겹살을 먹었었는데, 이번에도 저희는 33초 삼겹살을 먹으러 갔답니다. 제 동생의 삼겹살 사랑은 정말 대단합니다. 현재 문을 연 식당은 장어구이집이랑 삼겹살집만 있었답니다. 예전에는 채식뷔페도 있었는데 지금은 운영하지 않고 5월 15월 1일부터 다시 재오픈한다고 쓰여있었어요.. 채식뷔페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3초 삼겹살 식당은 장어집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찾기 매우 쉽답니다.

왜 3초 삼겹살인가 했더니 1000도 참숯가마에서 삼겹살을 넣고 "하나, 둘, 셋"하고 꺼내면 기름기가 쏙 빠진 담백한 삼겹살이 되어서 3초 삼겹살이라고 하더라고요. 한번 초벌이 되어서 나오니 구울 때 냄새도 많이 나지 않고 금방 먹을 수 있어요.

가격은 삼겹살, 목살 140g에 만 삼천 원이에요. 기타 오리훈제랑 장어 가격은 위에 차림표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5명이 가서 삼겹살 3인분, 목살 2인분 시킨 후에 된장찌개, , 비빔냉면 이렇게 시켰답니다. 높은 온도에서 삼겹살이 한번 구워서 나와서 그런지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기본 상차림이에요. 식당 이모님이 처음 상 차려주신 후에는 테이블 주변에 있는 셀프바를 이용해서 자유롭게 가져다 먹으면 되어요. 그런데 고기랑 밥 먹고 나니 셀프바는 이용하지 않았어요. 김치만 두 번 가져다 먹었답니다. 기본 반찬은 그냥 먹기 괜찮았어요.

 

위에 있는 게 삼겹살과 목살 5인분이에요. 삼겹살 1줄에 1인분, 목살 한 덩어리가 1인분이에요.1인분이에요. 저희는 대식가 집안이라서 삼겹살과 목살 여러 번 시켜서 먹었다는 것은 비밀이에요. 삼겹살뿐만 아니라 목살도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고 맛있었습니다.

식당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낮 11시부터 밤 9시까지예요. 주문은주문은 8시까지만 받는다고 합니다. 토요일은 낮 11시부터 밤 10시까지이고 주문은 9시까지 받는답니다. 3초 삼겹살집 예약이나 문의는 041-751-7712로 하시면 됩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출 많이들 안 하셔서 그런지 예약하고 기다릴 정도로 손님이 많지 않았아요. 그래도 음식이 이 정도면 대만족이어서 다음번에도 방문할 의사 있습니다.

 

고기 다 먹고 난 후 된장찌개와 비빔냉면 주문한 사진이에요. 된장찌개와 비빔냉면의 맛은 무난했답니다. 하지만 비빔냉면은 후식 냉면이 없어서 고기 먹고 난 후에는 먹기에는 양도 조금 많고 값도 7천 원으로 비쌌답니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식물원과 야외 산책길 걸으면서 소화시켜주었답니다. 식물원 안에 신기한 식물은 없었지만 자그마한 폭포도 있고 한 바퀴 구경하기 편하답니다. 식물원 안에 족욕카페는 겨울에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족욕카페 옆에 빵집이 있어서 식물 원안에 식물 냄새보다는 빵 냄새가 더 많이 났답니다.

마지막으로 하늘물빛 정원에는 유명한 조각 작품도 있답니다.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맨이라는 작품이에요. 티브이에서도 몇 번 나온 적도 있고 서울, 제주도에서도 본 적 있는 작품이에요. 작품은 인사를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담고 있답니다. 요즘 뉴스에서 아동학대, 묻지마 폭행으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다들 먹고살기 힘든데 왜 이렇게 폭력적인 사건이 자꾸 터지는지 뉴스를 볼 때마다 경악스러워요. 다들 힘들 때 상대방을 배려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반갑게 인사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그리팅맨의 크기만큼 저도 오늘 만나는 분들에게 정중하게 인사해봐야겠어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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